HOME 반려동물정보 기타 질병
 
제목 : 일사병(고열병/열사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2-15 오전 12:03:46   ( 수정일 : 2004-11-23 오후 4:24:51)
 
-일사병(고열병/열사병)

두부나 경부에 직사일광을 받아 발병하는 열사병의 일종으로 갑자기 고온상태가 되고, 체온조절이 실조 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일사병은 방치하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발생원인
무더운 여름날 애견이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차 안에서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급속한 기온상승 등의 급격한 환경변화에서 기인한다. 또한 열사병은 환기가 좋지 않은 수송 우리로 개를 운반할 때도 일어나기 쉽다.

증상
일사병의 초기 증상은 노력성 호흡, 뜨겁고 건조한 피부, 불안해 하는 자세, 침을 수 없이 흘린다. 이것이 진행 되었을 때 멍한 눈빛, 외부 자극에 반응이 없다. 입의 안쪽을 보면 혀와 잇몸이 밝은 빨간색으로 보인다. 심장 박동은 증가하고 이러한 상태에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력이 약해지고 죽음에 이른다.

치료 및 예방
곧바로 서늘한 곳으로 옮겨서 찬물을 끼얹거나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 등으로 일단 체온을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할 경우는 얼음주머니나 ICE NON으로 몸을 식히면서 병원으로 이동해 정맥주사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예방책으로는 무더운 여름날 애견이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차 안에 혼자 내버려 두지 않도록 한다. 수송 우리로 이동시에는 우리내의 온도를 상승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얼음 주머니나 ICE NON을 수건으로 싸서 넣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열사병
원인: 개가 자신의 체온을 낮출만한 능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아주 더운날 열사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지만 가끔 그늘에서도 발생한다. 특히 더운곳에 주차시킨뒤 개를 차안에 두었을 경우가 위험하다.

증상: 코가 짧은개(단두종: 퍼그, 슈나우져, 보스톤테리어, 시쮸 등),나이가 많은개 그리고 너무 비만한 개들은 열사병에 예민하다. 증상은 아주 다양하며 41도 이상의 체온과 헐떡거림, 빠르고 약한맥박, 허약, 침울, 허탈 등이 나타난다.

처치: 응급상황일뿐만 아니라 높은체온으로 뇌손상과 죽음을 초래케 되므로 체온을 빨리 떨어뜨려야하므로 찬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해줘야 한다. 만일 체온이 떨어지지않으면 냉수 관장을 해줘야한다. 헐떡거림이 조금씩 멈춰지면 얼음이나 찬물을 조금씩준다.

예방: 적절한 환기, 그늘, 수분이 필요한 더운날씨에 개를 혼자 차안에 두지 말아야한다




 
   
  일사병(고열병/열사병) 관리자 2004.02.15 261
  1 구토와 설사 관리자 2004.02.14 823
    | 1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