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폐장 내에 염증이 발생하여 고름이나 분비물이 생겨나 숨쉬기가 곤란해지고 기침, 콧물, 눈곱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전염성기관지염이 심하거나 개홍역(디스템퍼) 등 전신적 질병을 앓고 있을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발생원인 외부의 자극에 의한 손상 폐렴과 공해 물질이나 다른 질병에서 오는 염증성 폐렴이 원인이다. 세균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바이러스나, 곰팡이 등에 의해서도 발병하므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에 걸린 주인에게 감염되기도 한다. 간혹 약물이나 구토 시에 이물질이 숨을 쉴 때 폐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물성 폐렴도 있다.
증상 주된 증상은 고열과 함께 호흡 속도가 빨라져 호흡 곤란을 겪고 기침, 콧물, 눈곱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상태가 심각하면 산소부족에 의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체온이 낮아지기도 한다.
예방 환절기에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지 않게 노력하고 감기, 개홍역, 전염성기관지염 등의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치료 고영양의 먹이와 휴식이 필요하며 향균제와 대사촉진제 및 영양제를 투여해 주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