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2-14 오후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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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04-11-23 오후 3:53:40)
-관절염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이상이 있으면 뼈까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여 걷는데 지장을 주어 절뚝절뚝거리게 된다. 관절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다가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7세 이상의 노견에서 부검 결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에 걸린 채 계속 관절을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일어나서 신경질적으로 변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해 화를 내곤 한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균형 있는 식사가 첫째고, 그 다음이 식사로 보충되지 않는 칼슘이나 기타 영양분들을 보충해 준다. 관절염에 걸렸을 경우, 아프다고 해서 운동을 완전히 멈추어 관절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관절이 굳게 되므로 약간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체중 조절을 해야 하고 과다한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그리고 관절염에 좋은 소염 진통제로 통증을 감소시켜 주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보충설명> 웡인: 관절의 감염이 원인이 되거나 노령기견,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견종에게 주로 나타난다.
증상: 다리를 절뚝거리며 통증이 뒤따른다. X-ray 촬영을 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치료: 정도와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으나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며 아스피린, 소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치료에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