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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겨울철 애견관리 '미용, 양치질 필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2-24 오후 9:53:18
 
◇감기조심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이나 노견, 강아지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공기, 심한 기온차, 젖은 털을 말리지 않은 채 찬 바람을 맞는 경우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개에게 문제되는 것은 사람의 독감에 해당되는 ‘컨넬코프(전염성 기관지염)’다. 컨넬코프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열이 나고 눈곱이 끼는 증상이 나타나며, 편도선과 구강 인두염증으로 입에 흰 거품을 물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인 ‘코프가드-B’를 접종시키는 게 좋다. 이 밖에 실내습도를 조절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은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철 애견들의 또 다른 고민은 바로 비만이다. 운동량이 줄어들고 수면시간이 늘어나 살이 찌기 쉽다. 일반적으로 평균 몸무게보다 20~30% 더 나가면 비만을 의심해봐야 한다. 요크셔테리어 2~3㎏, 시추 5~8㎏, 몰티즈 2.7~3.5㎏ 등이 이상적인 몸무게다.

비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길러주는 것. 또한 산책로나 운동장에서 운동시킬 때는 반드시 애견용 옷과 신발을 챙겨준다.

◇양치질과 미용은 필수항목!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면 치석이 많아져 실내 냄새의 원인이 된다. 강아지 입 안을 들여다봐서 치석이 누렇게 끼였다면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보통 2살이 넘어야 치석이 생기므로 어릴 때는 할 필요가 없다. 스케일링은 동물병원에 가면 받을 수 있는데 예방 차원에서 심장검사까지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춥다고 미용에 신경을 안 쓰기보다는 부분적인 미용(발, 배, 항문)으로 청결을 유지해주는 게 좋다. 또 모질이 굵고 양이 많아지기 쉬운 계절이라 하루에 한두 번 빗질을 해줘야 한다. 엉덩이와 등쪽에서 털이 나는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며 뒷다리와 겨드랑이, 귀 밑쪽은 신경 써서 빗질을 해야 한다. 목욕을 시킬 때는 미지근한 물에 강아지를 엉덩이쪽부터 충분히 적신 후 샴푸로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다. 얼굴은 등쪽에 있는 샴푸를 묻혀 닦아주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낸 뒤 린스를 사용해 같은 방법으로 헹군다. 물론 린스가 필요없는 발데치 배스라인이라면 샴푸 한번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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