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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질병 조기 발견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2-22 오후 11:50:12
 
1.설사, 혈변, 점액변

가장 정상적인 장 상태에서는 변이 형태를 갖추고 휴지로 들면 들려 바닥에 별로 묻지 않게 됩니다. 변이 설사인 것은 장내 이상으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거나 장 연동운동의 항진으로 수분을 흡수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없어서 이루어 집니다. 주로 소장의 이상이 있을 때 물과 같이 수양성의 설사를 하게 되며 대장의 이상이 있을 때 점액변이나 변의 일부분에 붉은 혈액이 일부분 섞인 변을 보게 되며 이러한 장내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은 매우 많습니다. 과식, 불안, 부적합한 음식물, 각종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 장 이외 다른 장기나 질병으로 2차적으로 장의 이상을 초래하여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번 이상 설사하는 것을 방치해 두면 장염으로 진행되어 갑자기 위험해 질 수도 있으므로 즉시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2.변비

장기간 배변하지 못할 때는 고창증이나 장경련으로 매우 고통스럽게 되며 장의 손상도 초래하므로 동물병원에 오셔서 관장을 하여 주시고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3.몸을 만질 때 통증을 느끼거나 움크린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을 때

급성복통, 장경련,근경련,장내 이물로 장의 천공, 췌장염,기타 위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수히 많으며 그 원인에 의하여 심한 통증을 느낄 때는 움직이지 않고 움크리고 가만히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일 때는 빨리 동물병원에 가셔서 정확히 진찰하여 그 원인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4.코가 계속 마를 때, 동작이 활발하지 않을 때

간혹 행동도 활발하고 식성도 좋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 데도 코가 말라 있다고 걱정하시면서 전화로 문의를 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금방 자고 일어났을 때는 잠시 말라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말라있을 경우는 몸에 어떤 질환으로 열이 있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지속적으로 코가 말라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5.콧물이 나거나 재채기를 할 때

감기가 걸 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목욕시킨 후 물을 제대로 말리지 않았을 경우, 찬 바닥에 오래 엎드려 있을 경우,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찬 바람에 많이 노출되었을 경우, 공기가 건조하거나 다른 개에게 전염되었을 경우 등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주로 비강에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면 콧물을 흘리게 되며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희거나 노란색의 농성 콧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쉽게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기관지 점막의 삼출액들이 증가하여 숨소리가 거칠 게 되며 이런 삼출액이 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치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캑,캑 거리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방치해 두면 쉽게 폐렴, 홍역, 기관지 허탈, 만성 천식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환됩니다.

6.귀 또는 몸을 자주 긁을 때

몸의 일부분을 집중해서 자주 긁는 다는 것은 그 긁는 부위에 가려움의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개들이 가장 자주 걸리고 전염도 잘되는 개선충에 의한 피부병이 있습니다. 기타 다른 원인으로는 귀속의 Ear mite라는 진드기의 감염, 각종 알러지성 질환, 효모균의 감염, 세균의 감염, 피부의 건조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질환을 방치해 두면 긁는 현상으로 상처와 이차적인 균의 감염이 생기게 되며 간혹 피부의 괴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7.배가 계속해서 너무 부를 때

물론 비만으로 복벽과 복강 내 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되어 배가 부를 경우도 있지만 과식으로 인한 소화장애, 장내 이상 발효, 기생충 감염, 복강 내 장기의 염증, 부종이나 종양, 질병으로 인한 복수의 증가, 배뇨, 배변 곤란 등의 원인으로 배가 계속 부른 경우가 많으며 동물병원에서 정확히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토할 때

토하는 원인이 무수히 많습니다. 식사 직후 긴장이나 심한 운동으로도 일시적으로 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회 이상 구토가 반복 될 경우, 평소에도 쉽게 구토하거나 가끔 식전에 헛 구역질을 하여 노란 액 이나 하얀 거품이 나올 경우에도 동물병원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토의 반복은 몸 안에 구토의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9.항문을 땅에 대고 끌 때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때도 일시적으로 항문을 땅에 대고 끄는 현상이 보입니다. 그러나 항문 주위에 질병으로 가려워서 끄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문을 끌게 하는 질병으로는 항문낭염, 항문주위 피부병, 기생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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