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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견피부병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9-13 오후 11:54:05
 
애견피부병 무엇이 문제인가? (인터넷에서 퍼온 자료입니다.)

1. 곰팡이성 피부병과 진드기 벼룩에 의한 피부병

구입당시 이미 피부병에 걸린 상태로 분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매업자들은 강아지 피부에 어떤 이상이 있는데도 흔히 별거 아니라고 안심을 시키지만 번식장의 불결한 사육시설과 집단적인 강아지사육은 이러한 가능성을 높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입양즉시 피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분양전에 이미 감염될수 있는 피부병은 곰팡이성 피부병과 진드기나 벼룩등 외부기생충에 의한 피부병이 대부분입니다.


2. 숩진, 알러지성, 호르몬성 피부염

분양이 된 후에 생길 수 있는 피부병의 원인들은 털 관리소홀, 부적절한 샴푸와 린스의 사용(->알러지성피부염), 사람음식 또는 저급사료(->알러지성피부염), 공해물질의 피부자극, 호르몬관계(->호르몬성 피부병), 벼룩이나 진드기 감염(->외부기생충성피부병) 등입니다.

가려움증은 피부병의 공통증상..
피부병의 공통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이러한 가려움증을 "소양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모든 피부병에 공통증상입니다. (단, 모낭충성 피부병의 단독감염은 가려움증이 없습니다.)

애견의 소양증은 뒷다리로 긁는 현상뿐아니라 혀로 핥거나 바닥에 몸을 비벼대는 것도 포함됩니다. 강아지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피부병임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아토피성 피부병?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증상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며 대부분 3개월 이전에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아토피성피부병이라고 막연히 진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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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 진단과 치료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지름길
피부병 치료시엔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진단은 이미 50%치료가 된 것과 같습니다. 필자의 임상경험으로 한달이상 병원치료를 받고도 호전이 없다면 진단이 잘못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합니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

진단이 이루어졌다면 안전한 약제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어떤 피부약중에는 가려움증을 잠재우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피부병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원래 발생한 피부병보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서 피부병 치료를 훨씬 지연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병원에서 장기간 피부치료를 받은 환축중에는 신장기능에 현저한 부작용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피부병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동물병원에서도 진단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치료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입니다.

그렇지만 진단을 위해 한번정도 병원을 방문한다면 치료약을 처방받아 집에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차선의 방법이지 최선은 아닙니다. 치료의 경과에 따라 약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조요법을 병행
또한 피부병 치료에는 식이요법 등 보조 요법 치료도 중요합니다. 처방사료, 약용샴푸 그리고 피부영양제 등은 치료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예방요법으로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이지 주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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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종류


1) 진균성 피부병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자다가 어느날 갑자기 몸에 가려우며 불긋불긋한 것이 돋아나지 않나요?

이런 경우 강아지가 진균성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나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진균성피부병은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피부병입니다.

곰팡이가 원인
강아지 피부 각질층, 털 그리고 발톱에 진균(곰팡이)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필자의 임상경험으로는 강아지 피부질환 중 가장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로는 다른 피부병과 복합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진균성 피부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격리수용하며 조기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탈모 - 털이 빠지며 털이 거칠며 갈라 집니다.
비듬 - 작은 비듬물질이 관찰되며
가려움증 - 감염부위 감염 부위를 긁거나 무는 증상을 보입니다.
세균감염 - 가려움증이 심하면 상처가 생겨 세균감염이 됩니다.


2) 개선충성 피부병

흔히 개옴 또는 스캐비라고 하는 외부기생충에 의한 피부병입니다. 개선충에 걸리면 사람도 가렵지만 역시 애견이 제일 괴롭습니다. 온몸의 가려움으로 어쩔 줄 몰라하며 종일 긁어 대느라 징징거립니다.

왜 심하게 긁어대는가?
1. 암진드기가 알을 낳기 위해 피부에 구멍을 뚫으며(진드기->산란->터널)
2. 부화된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구멍을 뚷고 표면으로 나옵니다.(애벌레->터널->번데기)
3. 진드기 침과 배설물의 자극으로 심하게 긁게됩니다.
4. 재감염되면 알러지증상도 더해집니다.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탈모 - 부분적으로 털이 빠져 전신적인 탈모가 되며
가려움증 - 극심한 소양증으로 긁거나 물어서 출혈, 피부가 부어오르며 주름관찰
습진 - 때로 알러지증상으로 급성 습진상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생부위 - 귀끝과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가 대부분입니다.


3) 습진(=피부염)

습진은 피부염과 같은 말입니다. 습진(피부염)이란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습진(피부염)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습진은 습한 곳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습진이라는 말 때문에 "습한 곳에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한 부위에 생겨서가 아니라 피부병의 모양이 습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습진이라는 병명이 붙은 것입니다.

습진은 급성, 만성으로 급성의 경우에는 홍반(빨간 반점),구진(좁쌀이나 쌀알 크기로 튀어나는 것)을 거쳐 수포(작은 물집)가 나타나는 경우는 누가 보아도 축축하게 보이지만, 이런 경우는 사실 많지 않고, 만성 습진의 경우에는 축축하기보다는 오히려 바짝 마르고 건조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습진이라는 말보다는 피부염(피부의 염증)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혼동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인제거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나면 "...습진" 또는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습진은 그 종류가 다양한 반면 치료가 어렵지 않으며 치료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


4)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루성피부염은 넓은 의미에서 습진에 속합니다. 지루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표피 탈락과 피지생산 이상으로 가장 바깥쪽 피부층인 각질이 정상적인 만들어지지 않아서입니다.
(피지생산 이상->각질 형성 장애->지루증발생)

건성/유성 지루으로 나뉩니다.
1. 건성지루 : 은색의 마른 비듬, 피부건조, 털이 거칠고 건조합니다.
2. 유성지루 : 기름진 피부와 털 그리고 특유의 악취가 난다. 귀지가 많다.
3. 피부염형 : 가려움증과 비듬과 탈모의 증가됩니다.

지루의 원인은 다앙합니다.
* 내분비 호르몬 이상(갑상선기능저하, 생식기기능이상)
* 곰팡이 감염
* 외부기생충 감염(벼룩, 모낭충, 옴 등)
* 알러지 물질(벼룩, 먹이, 접촉성)
* 환경적 원인
* 자가 면역질환
* 영양부족 (단백질, 지방, 비타민A, 아연 대상이상)

원인을 치료를 해아합니다.
1. 지루 유발 원인을 제거합니다.
2. 국소적 방법으로 정상 세포를 활성화하며 피부를 세척합니다.
3. 유성지루증은 각질용해와 각질생성을 억제합니다.
4. 필수지방산, 비타민A 등 식이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5) 농피증(Pyoderma)

농피증은 피부의 화농성 질환으로 세균감염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관여하는 세균은 Staphylococci, Streptococci, Micrococcus, 녹농균 등이 원인이며 정상피부는 정상균과 병원성균이 균형을 이루어 농피증으로 진행을 막고 있는데 어떤 요인에 의한 피부불균형이 생기면 농피증이 유발됩니다.

증상에 따라 구분됨
1. 표면 농피증 : 피부상처가 특징으로 급성피부염과 접촉성 피부염이 포함됩니다
2. 표피 농피증 : 모낭(털주머니)와 표피의 바깥부위가 감염된 것으로 농가진, 세균성 모낭염이 포함됩니다. 주로 복부에 발생.
3. 심재성 농피증 : 모낭 아랫부분과 진피에 감염이 된 것으로 모낭염, 봉와직염, 지간염, 전신농피증이 포함됩니다.
4. 접촉성 농피증 : 입술주변, 코옆부분, 꼬리,엉덩이에 주로 생기며 화농성 염증이 보입니다.

치료의 목적은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신적인 항생제치료 국소적인 살균치료를 병행하여 세균제거 뿐아니라 세균의 증식 억제와 보습효과를 줍니다.


6) 알러지성 피부염

동물의 몸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같은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여 항체라는 것이 만들어져 하나의 방어 기구(면역)를 형성하며 이것이 동물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기구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모기의 타액, 꽃가루, 먼지 또는 모직물과 같은 것 등의 접촉에 대해서 과잉으로 반응하여 어떤 화학 물질을 방출,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알러지"라 하고 이러한 알러지 반응이 피부에 나타나는 것을 "알러지성 피부염"이라 합니다.

알러지의 증상
앞서 말했듯이 알러지성 피부염은 일종의 피부 염증입니다. 알러지성 피부염의 증상은 얼굴과 귀를 자주 긁거나 비비는 것과 함께 가려움증과 탈모증이 포함됩니다. 이럴 때 그 애완동물은 또한 귀, 발, 다리, 사타구니를 핥거나 긁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생기는 상처로 해서 종종 만성감염 증상들에 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부차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발생원인
벼룩, 집안 먼지, 곰팡이, 그리고 꽃가루 등이 알러지성 피부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애완동물용 식품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에 대한 알러지나 민감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식품 알러지의 대부분의 원인은 고기, 유제품들, 보리, 닭고기, 돼지고기입니다.

알러지성 피부병의 특징
이러한 알러지성 피부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유전적이어서 부모견이 알러지가 있으면 그들의 자견도 알러지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2) 계절적인 발생양상을 보여 매년 같은 시기에 발생합니다.
3) 보통 6개월령에서 3년령 사이에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4) 주증상은 몸을 물거나 긁고 발을 핥고, 재채기를 하며 얼굴을 바닥에 비비며 전신의 피부가 발적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관리법
집에서 할 일은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고 원인이 될만한 물질을 주위에서 치워주는 것입니다.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약품샴푸로 목욕을 시켜서 털에 부착된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긁어서 생긴 상처에는 연고를 발라줍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발생이 많으니 집안 청소를 철저히 합니다.


7) 모낭충성 피부병

모낭충(Demodex canis)은 특히 털이 짧은 단모종에 많이 발생하며 불독,도벨만,치화화,닥스훈트등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충은 흙속에서도 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모낭충에 약한 개체에 자주 발생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은 많이 없지만 여드름처럼 짜면 고름이 나오는 화농성 질환이 심하게 나타나며 털의 뿌리를 갉아먹고 살아 털도 많이 빠지게 되며(탈모) 면역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때문에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치료기간이 상당히 길며(최소 1달이상), 특히 코 언저리 부분에 모낭충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는 동물병원에서 피부소파(피부를 긁어서 현미경으로 가검해서 보는 작업)를 해서 투명하고 발이 여럿달린 모낭충이라는 기생충을 발견하게 되며, 치료방법은 주사제와 약욕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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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다음의 증상이 보이면 피부병을 의심하세요.

1. 귀나 몸을 하루 3회이상 긁거나 입으로 깨문다.
2. 털이 빠지며 털이 거칠며 갈라 집니다.
3. 작은 비듬물질이 관찰된다.
4. 피부와 털에서 특유의 악취가 나며 귀지가 많다.
5. 피부에 좁쌀같은 것이 보이며 물집이 잡힌다.
6. 이유없이 집안 식구들이 가렵다.
7. 한달이상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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