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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토와 설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2-14 오후 11:59:49   ( 수정일 : 2004-07-12 오후 9:23:49)
 
-구토와 설사

구토와 설사는 애견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실제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질환에 감염된 경우 나타나는 징후가 될 수도 있다. 애견이 구토와 설사로 고생을 하게 되면 잘 먹질 못해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온다. 구토와 설사는 애견이 동물병원에 오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일 뿐만 아니라 여러 병의 초기 증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간단히 회복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치료해야 할 경우도 많다
구토

발생원인

구토: 급성위염, 기생충감염, 췌장염, 장폐색, 장중첩, 간장질환, 신장질환, 전염성 질환(디스템퍼,파보장염, 코로나 장염, 전염성간염) 차멀미, 중독, 복막염, 뇌염, 종양 식도염, 호르몬이상 등의 원인으로 구토를 한다.

설사:
세균, 바이러스성
여러 가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심한 설사로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파보장염은 피설사를 심하게 하다가 발병 1-3일내에 급사할 수 있다.
기생충성
기생충에 의한 설사는 아주 흔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구충이 필요하다.
곰팡이성
곰팡이의 종류와 독성에 따라 다양하며 치명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화효소이상
췌장등 소화액 분비선에서 효소 분비에 문제가 있을 때이다.
식이성
이물질이나 독성물질을 먹었을 때, 또는 먹이를 갑자가 바꾸었을 때 발생한다.
알러지성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 잘 생긴다.
스트레스성
집을 옮긴다거나, 무리한 운동, 여행, 갑작스런 기후변화, 다른 애견과 함께 사육될 때 발병한다.

예방
식사량과 시간을 정확히 맞춰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먹이를 주는 횟수가 적으면 한번에 많이 먹게 되므로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 설사, 구토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이유기에는 4-5차례, 6개월까지는 3회 이상 하루에 필요한 양을 물에 불려 소량, 자주 주는 것이 강아지의 구토와 설사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치료
먼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킨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진찰과 혈액검사. 분변검사, 배양검사, X-ray, 초음파, 내시경 등을 실시한다. 어느 병이나 그렇듯이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인데, 구토와 설사는 심한 탈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혈관주사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 영양분을 공급한 다음 원인에 따른 처치를 한다.



<구토에 대한 추가설명>

(1) 구토

-원인 : 흔한 구토의 원인으로는 이물 섭취입니다. 특히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들끼리 경쟁심에 의해 사료를 폭식하는 경우, 자동차를 타거나 강한 긴장상태 일 때도 구토를 잘 하는 편입니다. 구토는 에너지 소비가 많으며 체액과 전해질의 감소를 유발하기 때문에 바로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패 턴

㉠ 지속적인 구토

지속적으로 구토나 구역질을 하고 구토물로 거품이나 체액 등을 내놓을 때는 급성위염 같은 위장자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급성췌장염이나 장관폐색, 복막염 같이 생명이 위험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너무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구토물이 없이 구역질만 반복하는 것은 위학장염전의 특징적 증상입니다.

㉡ 산발적인 구토

산발전인 구토를 하는 때는 대부분 식욕이 떨어지고 야위게 됩니다. 이 경우는 만성위염이나 십이지장 궤양, 간이나 신장의 기능부전, 심각한 기생충 감염,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혈

피를 토하는 경우 구강에서부터 십이지장 개시부에 현재 진행형인 출혈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원인은 이물에 의한 상처가 있거나 십이지장 궤양, 종양을 들 수 있습니다. 커피 과립과 같은 피를 토한다면 출혈부위는 같으나 어느 정도 소화된 상테의 피를 토한 것입니다.

㉣ 토변

구토물의 형태나 냄새로 봤을 때 수분이 많은 뿐, 대변이라는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장관폐쇄나 복막염이 왔을 때 나타납니다.

㉤ 분출성 구토

구토물이 멀리까지 날아가는 강력한 구토를 하는 경우로 대부분 전구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폐쇄됐을 때나 종양, 뇌염, 혈괴 등 대뇌에 압력을 가중 시킬 수 있는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

㉥ 탈수

체내에서 수분량이 빠져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물만의 손실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물과 함께 여러가지 이온물질들의 손실까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발열과 설사, 구토에 의해 유발됩니다. 설사나 구토에 의해 체액의 손실이 일어나게 되면 몸을 이루는 세포들 하나하나에 수분 불균형이 오게 되고 전신적인 쇠약과 침울함을 불러옵니다. 탈수의 증세가 약한 경우 연한 설탕물이나 소금물, 이온음료의 공급으로도 회복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탈수가 있을 경우 수액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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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토와 설사 관리자 2004.02.14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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