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끝이 마른다 : 건강하면 적당히 촉촉한데, 일반적으로 열이 날 때는 마른다. 디스템퍼, 기타 열성 전 염병, 또는 앞에서 말한 열이 나는 각종 병.건강한 개라도 수면 중에는 코끝이 말라있다. 또 칭, 페키니즈 등의 단두견종에서는 열이 있는 병이 아니라도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만성 신장염, 노쇠 등의 경우에 건 조하거나 갈라진다.
↗ 콧물이 난다 : 건강한 개도 흥분, 긴장했을 때, 갑자기 냉기를 마셨을 때, 아주 더울 때 등은 물과 같은 콧물을 흘리는 일이 있다. 급성*만성 비염, 디스템퍼, 기타 전염병의 초기증상,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부비강염 등의 경우이다. 그러나 비염에 화농균의 감염이 동반되면 고름 모양의 콧물이 나온다.
↗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온다 : 치주 농루에서 부비강으로 염증이 확산되어 한쪽 콧구멍에서 나온다. 부비강의 종양, 외상.
↗ 코피가 나온다 : 머리의 타박, 만성 비염, 비강의 조양, 백혈병, 혈우병, 이물질이 코에 들어간 경우 (코의 외상).
↗ 코가 막힌다 : 알레르기성 비염(냉기나 특수한 꽃가루, 자극성 가스 등이 원인) 만성 비염에 의한 점막의 비후, 코의 종양.
↗ 재채기를 계속한다 : 연기, 대기오염, 곤충이 들어간 경우, 실내의 먼지, 비강 내의 종양.
↗ 코를 곤다 : 만성 인두*후두의 염증, 성견에 가끔 나타나는 증상인 편도선 비대, 노쇠, 비강의 종 양. 단두견은 건강해도 코를 고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