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11-23 오후 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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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04-11-23 오후 4:51:15)
▧▧▧▧ 갑자기 식욕이 없어졌다 ▧▧▧▧
↗ 급성 전염: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전염성 장염 등의 병으로 모두 39도에서 40도 대의 발열과 구토,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 소변량의 감소, 백혈구의 감소, 렙토스피라증에서는 백혈구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 급성 중독 : 각종 살충제, 독약, 각종 식중독 등으로 구토, 발열, 복통이 나타난다.
↗ 소화기의 병 : 급성 위염, 장염, 췌장염, 장 내용물의 통과를 방해하는 장폐색, 장중첩, 이물질을 먹었을 경우로 구토, 복통이 동시에 일어난다.
▧▧▧▧ 서서히 식욕이 줄어든다 ▧▧▧▧
↗ 만성전염병 : 만성형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등으로 대변이나 소변에도 이상이 생기 며 때로는 토하는 일도 있다. 발열은 미열 혹은 평열, 그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 장내 기생충 : 생후 4~5개월까지의 강아지에게 많은 회충, 연령에 상관없이 기생하는 십이지장충, 요충, 편충에 의해 소화 흡수가 장해를 받아 발육 부진이나 체중 감소가 일어난다. 대 부분의 경우에 점액변, 혈변이 나타난다. 기생충이라는 의심이 생기면 우선 변 검사를 받도록 한다.
↗ 종양 :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은 신체 각 부위에 생길 수 있다. 겉으로 봐서 판단할 수 있는 피부, 뼈, 고환, 유선 등의 부위와 피부를 통해 응어리가 느껴지는 난소종양, 장 암, 간장암 등이 있다. 양성종양은 식욕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종양이 커져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 견사상충(필라리아)의 기생 : 성견, 노견으로서 옥외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은 다수의 기생충에 의해 심장 기능이 상되고, 복수가 차서 복부가 커지는데 식욕은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때때로 먹지 않는다(식욕 감소).
↗ 만성이 된 감염증 : 병원체(바이러스 세균류)가 원인인 병으로 만성 개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만성 신장염 등으로 식욕이 고르지 못한 상태가 오래 계속된다.
↗ 만성 위염과 장염: 소화가 안되는 식물 섬유(야채), 지방, 밥이 많은 부적당한 식사, 동물성 단백질의 부 족, 과자류 등 당분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양념이 진한 햄, 소시지, 기타 염분이 많이 든 쇠고기, 닭고기, 생선 살 등의 가공식품의 과식, 소, 돼지의 뼈, 특히 위험한 닭 뼈를 너무 많이 준 것이 원인이 된다.
▧▧▧▧ 좋아하는 것만 먹는다 ▧▧▧▧ 식사 중 고기만 먹고 다른 것은 남길 때이다.
↗ 만성병: 위장, 췌장, 간장 등의 소화기계 기관에 만성병이 있다. 또는 장내 기생충이 있는 경 우도 있다.
↗ 필라리아 (견사상충) 의 기생: 필라리아의 수가 많아지면 심장, 간장, 신장 등 중요한 장기에 혈액이 충분히 운반되지 않아 빈혈이 일어나고, 기능이 저하되어 몸이 노곤한 상태(권태감)가 된다.
↗ 만성 치주염: 치석이 많이 끼면 잇몸과 이 뿌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을 때 아픔을 느껴 건조 식품은 먹지 않지만, 우유를 섞어 부드럽게 한 것은 먹는다. 저민 고기 는 먹는 일이 있다.
↗ 맛이 진한 것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소금, 설탕, 기름 그 외 조미료를 과다 사용하거나, 사람이 먹게 조리한 맛이 진한 음식을 줄 기회가 많으면 햄, 기타 육 가공품, 콘비프(corn beef) 등의 통조림류를 특히 좋아하고 날고기나 밥을 먹지 않게 된다.
↗ 악성종양: 몸의 어딘가에 암이나 기타 종양이 생기면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음식을 골라먹기 쉽다.
↗ 비타민제, 기타 약의 과다 섭취: 뼈의 발육을 좋게 할 목적으로 비타민D제나 간유를 주었을 때 복용량이 과다하면 지용성 비타민인 A, D, E등은 과잉이 되어 좋아하는 것에만 식욕을 느낄 수 있다. 칼슘 제를 병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 잘 먹어도 발육이 좋지 않고 야윈다 ▧▧▧▧
↗ 강아지의 장내 기생충: 십이지장충, 회충, 원충의 기생으로 변의 상태가 좋지 못할 때가 많다. 성견의 경우는 십이지장충, 편충이 많이 기생할 때 나타난다.
↗ 만성 신장염과 만성 간염: 신부전이나 간부전 상태가 지속되면 영양소의 이용률이 떨어져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다. 병의 상태가 만성으로 경과함으로써 병을 깨닫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아 병 상태가 좋아졌을 때, 필요한 치료를 수의사의 지시대로 계속하지 않았을 경우, 염분 이 많은 식사를 너무 많이 주었을 때 등이다.
↗ 소화기의 기능 저하 (흡수 불량 증후군): 지방과 식물 섬유(야채)의 과다 흡수, 기타 장내 기생충, 식중독 등에 의한 만성 위장염, 만성 췌장염, 당뇨병일 때 일어난다.
↗ 식사가 적정치 못하다: 식사 내용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 가령 밥을 많이 주거나 식사의 질은 좋아도 양이 부족하다든지 운동량은 많은데 필요한 영양소나 총칼로리가 부족한 경우, 또는 식사의 영양소 불균형 등이다.
↗ 환경 불량과 수면 부족: 발육 중인 개를 추운 곳에서 재운다. 도로 가까이의 소음이 심한 곳에서 키우거나 만성 습진 등에 의한 체력의 소모와 수면 부족.
↗ 내분비기관의 병: 갑상선, 부신 등의 병에 의한 호르몬 분비 이상인 경우
▧▧▧▧ 이물질을 먹는다 ▧▧▧▧ 음식물이 아닌 :모래, 진흙, 금속 제품이나 목공품을 먹거나, 종이, 헝겊을 삼키는 일이 있다.
↗ 식사가 적정치 못하다: 영양소의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단백질의 부족, 무기질, 특히 칼슘, 칼륨, 철분의 부 족.
↗ 만성 위염과 만성 장염: 식사 중의 단백질 부족. 지방과 염분의 과잉, 당질(전분)의 과다 섭취에 의한 과산증 (위산 과다) 때문에 위에 불쾌감이나 두통이 있어 야채를 먹는다.
↗ 운동 부족: 좁은 견사나 한정된 실내 등에서 사육되면 불안, 불만으로 이물질을 먹거나 때로는 자기의 배변을 먹는 개도 있다.
▧▧▧▧ 음식을 토한 후, 한참 있다 먹는다 ▧▧▧▧
↗ 식후에 바로 운동을 시켰다: 딱딱한 식사를 주고 얼마 쉬지 않고 바로 운동을 시키면 반사적으로 구토를 하는데 병이 아닌 경우가 많다.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난다. 성견의 경우는 야채, 과일 등을 과 식한 경우에도 일어난다.
↗ 회충의 기생: 1년 미만의 개로 회충이 있으면 회충이 장이나 위 점막을 자극해 식후에 음식물과 회충을 함께 토해내는 일이 있다.
↗ 상부기도염, 기관지염, 천식 기침: 목의 점막이 과민해져 있기 때문에 기침이 계속된 후, 구토를 하는 경우.
↗ 위를 자극하거나 넘기기 어려운 음식물: 어묵, 생선 살, 큰 고기 조각, 딱딱한 치즈 등을 잘게 자르지 않고 주면 강아지나 노견의 위에는 부담이 된다. 병은 아니다.
▧▧▧▧ 물을 많이 마신다. ▧▧▧▧
↗ 만성 신장염에 의한 신장 위축: 신장염이 만성이 되면 신장이 위축되어 소변을 농축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묽은 오줌이 나오므로 물의 요구량이 늘어난다.
↗ 고열을 동반하는 병: 병원체에 의한 감염증, 설사가 심한 식중독 등의 경우.
↗ 당뇨병: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살이 찐 개에 많이 나타난다.
↗ 소금기가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 사람에게는 그리 짜게 느껴지지 않는 염분이라도 몸이 작은 개에게는 수분의 축적분 이 적으므로 짜게 느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배뇨 횟수도 많아진다.물을 마시고 한참 있다가 토한다.
↗ 급성 신장염이나 급성 위염: 급성형 렙토스피라증에서는 소변을 만드는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량이 감소되는데, 식 욕이 없으므로 물만 마신다. 그러나 수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한참 있다가 토한다.
↗ 급성 위염이나 유문경련: 소화가 안되는 음식을 많이 주거나 이물질이나 식중독 등에 의한 급성 위염, 경련성 유문 협착(위에서 십이지장에 이어지는 부위의 평활근에 의한 경련) 이 있을 때.
↗ 두부의 내출혈과 뇌종양: 교통사고, 운동 시에 두부 타박 등에 의한 뇌출혈, 골수암, 양성종양에 의한 뇌의 압박 등.
▧▧▧▧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
신장염이나 식중독, 기타 급성 중독 등 식사에 수분이 너무 많을 때에 나타나는 증세, 급성의 고열을 동반하는 각종 전염병,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의 초기, 음식물 중독, 기타 중독으로 구토를 하는 경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