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의 생식기는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데, 감염이 되면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온다. 특히 2년이 넘은 암컷은 자궁 축농증과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 자궁내에 고름이 차면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자칫 임신이나 살찐 것으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애견을 갑작스럽게 사망으로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애견이 이상한 분비물이 보이거나 갑자기 배가 불러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극히 드믈긴하지만 때로는 질염일 수도 있는데 이 때에도 비정상적인 분비물은 나온다.
증상 식욕부진과 물을 많이 먹음, 구토와 설사, 발열, 배가 불러오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 자궁감염이 심하면 갑자기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자궁난소적출술을 해야 한다.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자궁난소적출술은 수월하지만 자궁감염이 이미 이루어진 후에 적출술을 하는 것은 수술 전후의 쇼크나 전신 감염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