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9-14 오전 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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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04-09-14 오후 10:04:41)
원인
노화와 비만으로 무릎에 부담이가 결국 끊어진다. 전십자인대란 대퇴골과 정강이뼈를 연결하는 십자로 교차하는 두 개의 인대 중에서 바깥쪽에 있는 것이다. 강아지의 나이가 들어 무릎관절이 약해지거나 비만 때문에 무릎에 큰 부담이 가면 전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일이 있다.
증상
애견에게 보행장애가 생긴다. 인대가 끊어지면 무릎에 체중을 싣지 못해 끊어진 쪽의 뒷다리르 들어올리고 세 개의 발로 깡충깡충 뛰듯이 걷는다. 2~3일이 지나면 관절이 안정을 되찾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좋아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하면 반복적인 보행장애로 관절에 변형이 온다.
치료와 예방
강아지의 관절을 안정시킨다. 일반적으로 수술을 한다. 다른 부위의 인대 등을 이식해 전십자인대를 다시 만들거나, 관절 주위에 있는 조직을 강화해 관절을 안정시키는 등 수술방법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