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반려동물정보 입의 질병
 
제목 : 구내염, 구순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9-14 오전 12:29:53   ( 수정일 : 2004-09-14 오후 10:07:14)
 
원인

강아지의 입안, 입술의 상처 때문에 염증이 생긴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생긴 염증을 총칭하는데,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개는 다양한 것들을 입에 넣는데, 그 중 뾰족한 이물질 때문에 입 안 점막에 상처가 나 구내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 밖에 당뇨병, 비타민 부족, 감염증, 신장병 등의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육염이나 치주병도 구내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은 개에게만 발견되는 병이다. 입술의 상처, 자극물과의 접촉, 알레르기 등으로 염증이 생긴 곳이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되어 발생한다.

증상

붓거나 짓무르며, 이상한 냄새가 난다.
구내염은 환부에 발진이 생기며 붓거나 짓무른다. 얇은 막이 표면에 붙어 종양이 되기도 한다.
또한 침을 많이 흘리거나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전신성의 병이 원인이면 식욕부진이나 미열 등의 증세도 나타난다. 개가 때때로 입주위를 발로 할퀴는 동작을 하기도 한다.
한편, 구순염의 경우에는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개가 거북해서 자주 입 주위를 핥다가 털이 빠지거나 악취가 난다.

치료와 예방

염증을 치료하며 입 안을 청결하게 한다.
구내염은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원인이 세균 감염일 때는 항생제로 염증을 치료하고, 치주병이 원인인 경우에는 염증 치료와 함께 각각의 원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
구순염은 항균성 비누로 환부를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이나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는 식물이나 플라스틱 식기 등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을 가능한 개로부터 옮겨 놓는다.
구내염이나 구순염은 항상 입 안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예방과 직결된다.

이 병에 잘 걸리는 개

구내염: 모든 견종
구순염: 코커스파니엘, 시추, 퍼그 등 단 두종이나 세인트 버나드같이 입술이 처진 견종
 
   
  4 편도선염 관리자 2004.11.23 341
  3 충치 관리자 2004.11.23 346
  구내염, 구순염 관리자 2004.09.14 6668
  1 치은염/치주염 관리자 2004.02.14 511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