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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르몬 이상에 의한 피부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9-14 오전 12:06:49   ( 수정일 : 2004-09-14 오후 10:09:20)
 
원인

호르몬의 균형이 깨진다.
동물 체내에서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어 체내의 환경을 비롯해 장기 또는 조직의 활동을 미묘하게 조정한다.
피부와 털 역시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그 때문에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털이 빠지기도 한다. 갑상선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이 특히 피부나 털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원인으로 갑상선이 위축되면 갑상선호르몬으 분비가 저하된다.(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 호르몬에는 털의 발육을 돕는 기능이 있어, 이것이 부족하면 털이 끊어지거나 쉽게 빠진다.
부신피질호르몬의 경우는 어떤 원인으로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아지면(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또는 쿠싱증후군이라고도 한다.)탈모현상이 나타난다.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제)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도 호르몬이 과잉 분비된다.

증상

주요한 증세는 탈모증이다.
호르몬 이상으로 탈모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일반적으로 좌우 대칭으로 털이 빠지지만, 다른 피부병과 달리 가려움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목과 가슴을 비롯해 온몸에 좌우 대칭으로 털이 빠진다. 그 밖에 기력 저하, 식욕 항진, 비만, 몸놀림이 둔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일 경우에는 탈모가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머리나 발 따위에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탈모 부분은 피부가 약해지거나 건조해진다. 또한 탈모 이외에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과식을 하는 등의 이상 증세도 나타난다.

치료와 예방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호르몬 분비 저하나 분비 과잉이 원인이므로 호르몬 분비를 저절하는 치료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는 호르몬이 부족하므로 약으로 보충하고,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의 경우는 과잉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인다.
스테로이드제의 복용이 원인인 경우에는 그양을 조금씩 줄여나간다.
부신피질호르몬으 과잉 분비가 원인이 되어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그 종양을 떼어낸다.
이를 치료한 뒤 털이 다시 자라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린다.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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