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체내에 기생하는 회충, 촌충과 같은 내부기생충외에 진드기, 벼룩, 응애, 이, 파리, 모기 등과 같이 체외에서 기생하는 외부기생충이 있는데 이들이 피부에 붙어 피나 조직액을 빨아먹을 때 분비되는 침에 의해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하면 빈혈을 일으키고 기생충의 독소에 의해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 벼룩은 잘 발견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검은 모래 같은 벼룩 배설물이 털 사이에 보이면 감염되었다고 보아야한다. 동물이 벼룩에 감염되면 주로 서식하기 좋은 꼬리부분과 목, 허벅지등에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발적되며 세균감염에 의한 농포가 생기고 털이 빠진다
치료와 예방 .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권장되는 살충제 또는 벼룩방지용 목걸이를 이용하여 벼룩을 없애주며 주위환경에서 다시 벼룩이 옮아오지 않도록 주위환경에 대한 살충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