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설사와 구토를 같은 파보바이러스 장염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전염력이 강하고 위. 장관에 손상을 주는 질병이다. 코로나 장염에 걸리면 혈액성 설사(피설사), 구토, 체온상승,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심한 탈수에 의한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흔히 파보 바이러스성 장염과 함께 감염이 되어 소장 점막의 흡수세포를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무서는 질병이다.
발생원인 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가 소장에서 증식한다. 감염된 개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을 통해 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면 소장에서 증식해 장염을 일으킨다. 파보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되는 일이 많은데, 이 경우 쉽게 중병으로 번지기 때문에 사망 위험도가 높아진다.
증상 파보 바이러스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기운을 잃고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설사는 무른 변에서 물과 같은 변으로 악화되어 마침내 피가 섞인 변을 본다. 이런 증세는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난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증세가 심하고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 수 증세를 일으키다가 급속히 쇠약해 진다.
치료 이질병은 1~2주 치료로 회복 되는 경우가 많으나 어린개 에서는 설사 증상만으로도 급사하는 경우가 있으며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면역력 저하 상태의 애견에 있어서는 증상을 심하게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효과적인 약이 없기 때문에 안정과 보온에 치중하여 체력이 회복되기를 기다린다. 탈수증세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대량 수액을 한다.
예방 생후 2개월 후 2~3회 예방접종을 하고 1년에 한 두 번씩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면역증강제의 접종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