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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엉킨 털을 쉽게 푸는 방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4-03 오후 2:45:45
 
강아지의 털 엉킴이 가장 자주 생기고 심하게 생기는 곳은 귀 뒤쪽, 뒷다리 사이, 엉덩이, 앞다리 아래쪽, 목줄 아래쪽 등입니다. 털은 자연적으로 작은 엉킴들이 생기고, 이런 엉킴들이 다시 뭉쳐서 심한 상태의 큰 엉킴이 생기며, 빠진 털들이 이렇게 심한 엉킴부위에 걸리거나 꼬여 미관상 아주 보기 흉가게 됩니다. 또 이렇게 특정 부위의 털이 심하게 뭉치거나 엉킬수록 점점 더 멀리있는 털들이 이어서 엉키게 되며, 미용상 문제는 물론 피부를 잡아당겨 개가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까지 됩니다. 특히 한번 엉킨 털은 젖었을 경우에 다른 오물들도 달라붙게 되고 마르면서 딱딱해져서 강아지에게 더욱 큰 고통을 주게 되며, 피부에도 통증은 물론 피부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주 심한 상태는 엉킴이 피부에 너무 가깝게 형성되어 가위로 쉽게 잘라낼 수도 없게 되며, 자칫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그루머의 처치를 받아야 하지만,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가정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평소 빗질이나 브러싱을 자주 해서, 엉킴이 엄지손가락 보다 커지기 전에 손질을 해 줍니다. 우선 엉킴이 생긴 곳의 주변을 브러시로 빗어 주면서 엉킴을 느슨하게 만들어 엉킴에 뭉쳐 있는 죽은 털을 제거 합니다. 그 다음 맷레이크나 맷브레이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천천히 끝에서 부터 안쪽으로 톱질하듯 움직여 들어가면서, 꼭대기를 먼저 풀고 아래쪽을 빗질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아랫쪽까지 엉키지 않은 털엉킴은 쉽게 풀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 시에는 손으로 엉킴을 잡아당기면 강아지가 고통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며 놀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쉽게 풀어지지 않고 아래쪽까지 심하게 엉켜 있는 큰 엉킴은 방치하지 말고 가위로 조심해서 잘라줍니다. 이 때, 강아지의 피부가 매우 연약함에 주의하면서, 조심해서 잘라야 합니다.

-그리구요..^^ 평소 청결하고 부드러운 모발의 관리를 위해 발데치샴푸를 사용하셔서 청결은 물론 영양을 공급해 주시고, 발데치 노트 루즈너를 사용하셔서 엉킴을 풀어 주시면서 자주 브러싱을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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