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기르는 견종'에 관해 조사한 결과, '시츄(19%)'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츄의 뒤를 잇는 개는 요크셔 테리어(16%)와 몰티즈(11%)로 모두 애완용 그룹에 속하는 소형견이다. 이 세 견종을 키운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국내 애견인 2가구 중 1가구는 시츄, 요크셔 테리어, 몰티즈 3마리 중 한 마리를 키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 밖에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진돗개, 푸들, 미니어처 슈나우저,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치와와 패키니즈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미국과 영국에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인기가 가장 높고 일본 애견인들은 닥스훈트와 치와와를 기르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