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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완견의 번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2-24 오후 11:17:37
 
애완견을 키우는데 있어 한번쯤 생각하는 것이 새끼를 낳을 것인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새끼를 키울 만한 여건이 안 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교미를 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번식을 위해서 먼저 개의 생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개는 생후 8∼10개월령 사이에 첫 발정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개체의 차이에 따라 (성숙도, 영양, 크기, 종류 등) 다르다. 발정은 1년에 2회(평균 6개월) 나타나나 더 빠르거나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

발정이 오면 목욕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식욕이 떨어지고 예민해진다. 또한 본능적으로 교배를 하기 위해 집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견과 모견의 건강을 위해 교배전 기생충 구제와 예방 주사를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

발정은 약 3주일 이상 계속된다. 보통 출혈이 나타나는 데 무혈 생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교배 시기는 출혈이 나타난 후 10∼15일 사이다. 더욱 정확한 교배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질세포 도말 검사나 질 내시경 검사로 알 수 있다. 또한 검사를 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은 외음부가 약간 말랑말랑 해지면서, 외음부 주위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꼬리를 들어 교미를 허락한다.

교배 후에는 식욕이 없거나 예민해지고,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신 초기(교배 후 30일전)에는 예전에 먹이던 먹이를 먹여야하고, 그 이후에는 영양가가 높은 자견용 사료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이것은 영양제 급여와 함께 새끼 이유시까지 계속되며, 젖땐후에는 다시 성견용 사료로 바꾸어 줘야한다.

분만의 시기가 다가오면 외음부가 생리때와 같이 부어오르며, 이슬이 비치기 시작한다. 맑은 이슬은 정상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불안해하면서 식욕저하도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식욕에는 상관없이 진통과 분만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바닥을 긁고 구석으로 들어가며, 몸을 떨기도 한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의 저하(36.5∼37℃)가 나타난다. 진통 후 첫 번째 아기가 탄생하며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분만이 이어지는데, 만일 1시간 이상이 되었는데도 다음 태아가 나오지 않거나 태아가 골반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경우는 병원에 가야 한다.

분비물이 녹색이나 검은 색 등으로 나타나면 유산의 징후이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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