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발톱은 안으로 둥글게 말리면서 자라므로 발톱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날카롭게 되어 사람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발톱이 계속해서 둥글게 자라면 걷는데 무리가 따르게 된다. 애견의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발의 끝에서 조금 더 길게 자라나 있어 발톱을 까아 줄 때 주의하여야 하는데, 발톱이 하얀 경우에는 자세히 살펴보시면 발톱에 안쪽으로 빨간 혈관이 보이므로 빨간 혈관 앞부분을 동물용 발톱깎기로 깎아주면 된다. 발톱이 까만 경우에는 혈관이 보이지 않아 실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전문 미용샵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