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계 개의 꼬리와 귀가 바싹 위로 선다. 어떤 개는 한쪽 앞 다리를 들고 서 있는 경우도 있다.
3. 몹시 불안하거나 긴장감이 극에 달했을 때 공격적 공격태세 경계심을 표현하다가 점점 공격적으로 되면서 애견의 목덜미와 엉덩이 위 부분의 털들이 일어서게 되고 입술은 머리 뒤쪽으로 당겨진다. 이 자세에서는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한다.
4. 방어적 공격태세 귀는 앞을 향하고 꼬리를 천천히 흔들며 공격성이 증가되고 그럴수록 개의 입술은 뒤로 더 당겨지고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린다. 이때 애견은 꼿꼿한 자세로 서 있다. 점점 더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 머리까지 귀를 바싹 누이고 꼬리는 다리 사이까지 내린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두려움을 느끼면서 공격성을 함께 나타내는 강아지는 그리 흔하지 않다.
5. 자신보다 힘센 동물에게 수동적 복종자세 눈은 말똥말똥 딴 곳을 바라보며 시선을 피하고 등을 바닥에 대고 뒤집어 눕고 꼬리는 배쪽으로 말리며, 아주 비굴한 정도로 복종적인 애견은 생식기를 보이며 옆으로 누워 버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줌을 싸는 경우도 있다.
6. 호의 입술 양끝이 뒤로 처지고, 혀는 계속적으로 날름거리며, 앞발을 앞으로 내밀고 귀를 아래로 늘어뜨리고 뒤로 향하며 꼬리는 아래로 늘어뜨린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는 오줌을 찔끔거리기도 한다. 이때에 오줌을 찔끔거린다고 혼내면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7. 스트레스 입술이 뒤로 당겨지고 동공이 풀리며 숨이 가쁘고 몸이 축 처지며, 발바닥에 심하게 땀을 흘린다. 이런 경우에는 주의를 분산시키고 개에게 즐거운 일을 해준다.
8. 즐거움 사람을 보고 뛰어오르거나 꼬리를 심하게 흔들 때는 기분이 몹시 좋다는 표현이다.
9. 겁먹음 사람을 보고 꼬리를 감추며 머리를 숙이고 눈치를 살피며 오줌을 싸거나 엉금엉금 길 때는 사람에게 심하게 맞은 경우이거나 선천적인 겁쟁이 개에게서 많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