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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르면 곧 달려오고 묵직한 강아지가 건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9-17 오전 2:07:53
 
어울려서 장난 잘 치고
눈물·눈곱·귀지 없어야
구입 15일내 죽으면 환불

서울 중구 대한극장을 지나 퇴계로 4,5가를 걷다 보면 ‘멍멍’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거리 양쪽으로 애완견을 사고 파는 애견센터 17곳을 비롯해 동물병원·애견미용학원 등 관련 전문매장 30여 곳이 밀집해 있다. 대한극장부터 퇴계로5가 사거리에 이르는 이 길은 ‘애견의 거리’다.

최근 이곳을 걷던 최수현(S여대2년)씨와 김민정(K대2년)씨의 발걸음을 붙잡은 것은 애견센터의 유리창에 두 발을 얹고 꼬리를 흔드는 몰티즈의 모습이었다. 최씨와 김씨가 다가서자 요크셔테리어 등 다른 강아지들도 올망졸망 모여들었다. 서로 뒤엉켜 장난을 치는 시추, 잠이 든 푸들….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애견의 재롱을 지켜보다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집에서 시추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최씨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빨리 한 마리를 더 사야겠다”고 말했다. 퇴계로에 ‘애견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 제일동물병원이 문을 열면서부터다. 1970년대 들어 애견 매장이 20여 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1980년대 30여 개로 증가하면서 서울의 명물거리로 자리를 잡아갔다. 퇴계로의 장점은 애완견을 사서 미용·치료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이곳에서 팔리고 있는 애견은 5㎏짜리 치와와에서 30㎏짜리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중대형 크기까지 다양하다. 애견거리에 인접한 한국애견협회의

김용현 사무장은 “국내에서 취급되는 애완견은 100여 종이지만 많이 사가는 종류는 40여 종”이라고 말했다. 한국애견협회 윤일섭 이사는 “6가구당 1가구가 애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애견의 종류도 유행을 탄다.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주로 찾는 ‘애완견 베스트5’는 몰티즈, 시추, 요크셔테리어, 푸들,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등 조그마한 체구의 강아지였다. 하지만 최근 2~3년새 시베리아허스키, 래브라도리트리버 등 중대형 크기의 개를 키우는 사람이 늘었다는 게 애견센터 사장들의 지적이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세계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스너피’의 견종(犬種)인 ‘아프간하운드’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애견은 어떻게 고를까? 우선 활발한 개가 좋다고 한다. 낯선 사람이라도 부르면 바로 뛰어오고, 다른 개들과 섞여있을 때도 장난을 치며 활발한 것이 좋다는 것. 혼자 떨어져 있거나 축 늘어져 잠만 자는 개는 피하는 게 좋다. 들어보았을 때 묵직하고, 한번 보아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만큼 털에 윤기가 흐르는 개가 건강하다.

애완견을 구입한 후 15일 안에 죽을 경우 ‘애완견 피해 보상 규정 개정안’에 따라 판매시점에 병이 있었던 것으로 간주, 같은 종류의 애완견으로 교환하거나 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애견협회 윤일섭 이사는 “충동구매를 하지 말고 사전에 기초 지식을 공부한 뒤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퇴계로에는 가격정찰제가 없다. 따라서 같은 강아지라도 값이 가게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게 필수적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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