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11-26 오후 1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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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04-11-26 오후 12:37:55)
자연상태에 있는 동물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있지만, 이미 주인의 보호를 받으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애완견은 주인이 따뜻하게 배려가 필요합니다.
●개는 원래 추위에 강한 동물이지만...
개는 원래 추위에 강한 동물이지만 기온 차가 심할 경우에는 신체조절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잠자리를 포근하게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드는 남향으로, 입구를 바람의 반대방향쪽으로 집을 옮겨 놓습니다. 바닥에는 면으로 된 모포따위를 깔아주면 심한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실내 온도는 약간 낮게 하는 것이...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 사람생활의 적정온도보다는 약간 낮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와 가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찬바람이나 건조한 공기는 감기의 원인이므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이나 노견, 강아지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공기, 심한 기온차, 젖은 털을 말리지 않은 채 찬 바람을 맞는 경우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개에게 문제되는 것은 사람의 독감에 해당되는‘컨넬코프(전염성 기관지염)’입니다. 컨넬코프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열이 나고 눈꼽이 끼는 증상이 나타나며, 편도선과 구강 인두염증으로 입에 흰 거품을 물기도 합니다. 또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도 적어집니다. 고열과 함께 콧잔등이 마르며 기침증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기예방을 위해선 예방백신을 접종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 밖에 실내습도를 조절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개의 감기는 사람의 감기와 바이러스가 틀려서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강지의 감기에 대한 면역력과 건강유지를 위해 펫츠라이프 브랜드의 영양제를 먹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균형잡힌 영양식과 적절한 운동을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있는 영양식과 함께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겨울철 애견들의 또 다른 고민은 바로 비만인데, 운동량이 줄어들고 수면시간이 늘어나 살이 찌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몸무게보다 20~30% 더 나가면 비만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참고로 요크셔테리어 2~3㎏, 시추 5~8㎏, 몰티즈 2.7~3.5㎏ 등이 이상적인 몸무게입니다. 비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길러주는 것인데, 산책로나 운동장에서 운동시킬 때는 반드시 애견용 옷과 신발을 챙겨줘야 합니다.
주인과 함께하는 산책이나 운동은 주인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애완견도 바깥공기의 신선함과 일광욕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하루에 한번 정도는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록 합니다. 밖에 나가기 어렵다면 실내에서 자주 돌아다니게 하는 것도 운동의 한 방법이며, 평소 가지고 놀던 공이나 장난감을 던져 물어오도록 반복해서 시키는 게 좋습니다.
펫츠라이프 영양제는 산책, 훈련시 좋은 보상도구가 되기도 하며 균형잡힌 영양상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 목욕, 빗질에 신경을 써야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면 치석이 많아져 실내 냄새의 원인이 되며, 강아지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강아지 입 안을 들여다봐서 치석이 누렇게 끼였다면 스케일링을 해야 하는데, 보통 2살이 넘어야 치석이 생기므로 어릴 때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욕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3~4회이면 충분하며, 지나치게 자주 씻어주면 피모의 지방이 빠져나가 털이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 난방상태가 안 좋더라도 춥다고 미용에 신경을 안 쓰기보다는, 발데치 베이비폼 워터리스 샴푸나 발데치 듀 장미수 크린싱 로션 등을 사용한 부분적인 미용(발, 배, 항문, 얼굴)으로 청결을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목욕을 시킬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샴푸희석액으로 강아지를 엉덩이쪽부터 충분히 적신 후 마사지하듯 문질러 줍니다. 얼굴은 등쪽에 있는 샴푸를 묻혀 닦아주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헹궈냅니다. 얼굴청결에는 발데치 베이비폼 워터리스 샤무, 발데치 듀 장미수 크린싱 로션, 발데치 아이 크린싱폼 등이 아주 좋습니다. 발데치 샴푸들은 린스의 사용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짧은 시간안에 완벽한 세척과 피모의 영양공급, 부드러운 효과를 위해 아주 좋습니다.
또 모질이 굵고 양이 많아지기 쉬운 계절이라 하루에 한두 번 빗질을 해줘야 하는데, 빗질을 매일 하면 털에 묻은 오염물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필요없는 털을 제거해 줄 수 있으며 새로운 털이 잘 자라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합니다. 엉덩이와 등쪽에서 털이 나는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며 뒷다리와 겨드랑이, 귀 밑쪽은 신경 써서 빗질을 해야 합니다. 건조한 날에 빗질을 하면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발데치 폴리싱UV오일 같은 애견용 오일이나 발데치 노트루즈너 같은 분무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적인 질병예방 프로그램은 진행해야...
이 밖에 실내 모기에 의한 심장사상충감염에 대비한 심장사상충예방약 하트캅의 복용과 면역력이 약한 시기의 질병예방을 위한 교토비켄 케나인-9 접종 등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