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독신 여성이면 주간에 얌전히 집을 지켜야 하므로 길들이기 쉽고 헛짖음을 하지 않는 개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종류로 대형견 중에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콜리 등이 있고, 소형견에서는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 웨일스 코기,시츄, 비숑 프리제 등이 있다.
독신이라도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경우에는 주인에게는 잘 따라주고 타인에게는 비교적 무관심한 골든 리트리버가 좋다.
애완견에게 일일이 신경을 쓸 여유가 없는 바쁜 여성들에게는 털이 짧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웨일스 코기가 좋다. 길들이기 쉽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주인의 기분을 살펴주는 애정이 풍부한 개이므로 바쁜 사람도 충분히 기를 수 있다.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에 주의할 것은 갑자기 집을 비우고 출장을 가거나 해야 하는 때이다. 개를 함께 갈 수 없으므로 평소부터 언제나 맡겨둘 사람이나 동물병원을 정해 두고 개가 안심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