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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개의 위장질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10-06 오후 3:07:54   ( 수정일 : 2004-10-06 오후 3:09:49)
 
개나 고양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구토를 해 주인을 놀라게 할 때가 있다. 모든 동물이 그렇듯 개와 고양이의 위는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막에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선이 분포하는데 개와 고양이는 점막이 전부 선이다. 위 모든 부분에서 소화액을 분비한다는 뜻. 이것이 개나 고양이가 다른 동물보다 구토를 쉽게 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즉 ‘아파서’ 토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위장질환인 위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구토다. 원래 개들은 본능적으로 이것저것 뒤지는 버릇이 있는데 특히나 어린 강아지는 온갖 종류의 잡동사니 쓰레기를 다 뒤져 먹어치우기도 한다. 이런 식습관은 필연적으로 위염을 일으키고 만다. 오래된 뼈나 썩은 고기를 먹고 박테리아성 위염에 걸리기도 한다. 위염으로 인한 구토증상은 격렬하고 지속적이다. 개가 음식을 멀리하면서 물을 계속 찾는데 이럴 때 마신 물은 또다시 구토와 함께 넘어오게 된다. 이런 계속적인 탈수로 혀끝은 갈색으로 변하며 몸은 극도로 쇠약해진다.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진경제나 신경안정제를 투여한 뒤 약을 먹여 병을 치료한다. 치료 중 최소 24시간 동안 딱딱한 음식물은 접근 금지다. 대신 탈수 방지를 위한 설탕물이나 우유 등의 마시는 먹이만 허용된다. 둘째날에는 고기나 달걀 등 단백질 식품으로 하루 3번 조금씩 먹이는 게 좋다. 셋째날부터는 정상적인 음식섭취가 가능하다.

애견인들로부터 “왜 강아지는 가리지 않고,심지어 배설물까지 닥치는 대로 다 먹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일단 강아지들은 ‘씹는 행위’가 본능적이다. 이는 타고난 호기심과 어우러진 행동으로 턱과 치아를 발달시키는 데 필요한 행위기도 하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쓰레기 잡동사니를 씹다가 꿀꺽 삼켜버리기도 한다. 틀림없이 단백질이 모자라서 그럴 것이다. 이러한 강아지들은 대개 단백질의 양이 극도로 제한된 식사 혹은 비스켓이나 곡물음식으로 키우는 개들이다. 이런 버릇은 올바른 단백질 식단을 제공하면 손쉽게 고칠 수 있다.

한편 배설물을 먹는 것은 다른 문제가 존재하는데 병적으로(?) 똥을 먹는 증상은 ‘식분증(coprophagy)’이라 한다. 이는 비타민B가 부족해서 생긴다. 건강하게 동물을 키우려면 고른 영양섭취가 필수! -- 스포츠한국
 
  관리자 : 식분증에는 펫츠라이프 플리젼트 브레스 정이 효과가 좋습니다. ( 10 / 06   1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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