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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피용 [ PAPILLON ]
  원산지 : 프랑스 / 벨기에
  : 20-28cm
  그 룹 : 애완견(토이)
 
영국에서 킹찰스종이 개발되고 있는 동안 유럽 대륙에서는 약간 다른 종류의 애완용스패니엘이 탄생하였다.
이 품종은 뽀족한 머리와 등뒤로 둥글게 말린 꼬리를 가진, 골격이 보다 세련된 견종이다. 이 개의 원산지는 확실치 않지만 작은 비숑(Bichon)타입의 개들은 유럽에서 어느 시기에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은 비숑 타입의 개와 스패니엘(Spaniel)을 교배시켜 만들어졌다는 가능성도 있다. 작고 매력적인 이 개는 가는 곳마다 큰 인기를 얻었으며 무역상들은 이 개등을 나귀 등에 실고 이나라 저나라로 다니며 높은 가격을 불렀다.
이 유명한 개 상인들 중의 한명이 이태리 북부의 볼로냐 사람이었으므로 비숑과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
원래 이 견종은 에파니엘낭(난쟁이 스패니엘)이라고 불렸으며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었으니 후에 귀가 선 변종이 나타났으며 이들을 파피용(Papillion:나비)이라 부르게 되었다.

같은 파피용이라도 파렌(Phalene:나방)이라는 종은 귀가 늘어져 있다. 유럽과 영국의 부자와 귀족들은 이 개들을 소유했으며 많은 귀부인들이 이 작은 개와 더불어 자신의 초상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 견종은 루벤스, 반 다이크, 램 브란트, 프라고나르 등과 같은 거장들의그림 속에 나타난다.
특히 이 개들은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장식했던 여성들 사이에서 총애를 받았으며 루이 15세의 애인이었던 마담 퐁프드로는 "이네즈"와 "미미"라는 이름의 두 마리의 파피용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트와네트가 각별히 사랑하던 개로 알려져있다. 영국인들도 이 작은 스패니엘을 좋아했으며 초기에 교배가 있었을 것이다.
1800년대 후반 켄넬클럽이 조직되었을 때에도 귀가 쫑긋선 애완용 스패니엘은 대게 파피용으로 알려졌었다.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의 이 단어는 이 개의 머리 양쪽 위에 있는 크고 쫑긋선 귀의 모습을 적절히 설명해 준다.
이처럼 파피용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은 귀가 처진 변종인 파렌(Phalene)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파피용으로 꽤 유명한 애완견으로 그 기준은 쫑긋선 귀를 명시하지만 프랑스어로 나방을 뜻하는 변종인 파렌도 인정한다.
그러므로 많은 애견가들은 귀 모양에 따라 두가지 형태의 파피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이들은 한가지 종이지만 그 명칭은 콘티넨탈 토이 스패니엘(Continental Toy Spaniels)이라고 한다.
이들은 깃털 모양의 사랑스런 꼬리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Le Chien Ecureuil' 즉 다람쥐개 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파피용은 크기는 작지만 배짱있는 개이며 털은 아름답고 손질하기도 쉽다.
이들은 적을 모르며 자신만만하고 활발하며 붙임성이 있다. 대단한 인기를 누린 적은 없지만 캐나다, 미국, 영국, 유럽전역 및 그외의 세계 여러나라에는 수 많은 열성 애호가들을 가지고 있다.

초소형의 약해보이는 몸집과는 달리 기온 변화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강한 매우 건강한 견종으로 활기가 넘쳐 항상 명랑, 쾌활하지만 다소 소란스럽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운동과 외출하는 것을 좋아하며 용기와 책임감이 강하고 애정이 많아 다른 애완 동물과 같이 키워도 금방 친해져 장난을 친다.

   자료출처 : (사)한국애견협회